구로구 한 초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돼

학생들과 교사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생겼다고 합니다.

 

 

 

 

포르말린은 메틸알코올을 산화하여 만든 포름알데히드를 37%의 농도로 물에 녹인 수용액으로, 장기보존하면 혼탁해진다. 중합을 방지하기 위해 메탄올을 5~13% 첨가하기도 한다. 본래 셰링사(Schering AG)의 상품명이었으나 일반명으로 굳어졌다. 

방부용, 소독살균용으로 사용되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생장을 저해한다. 주요 용도는 접착제, 플라스틱과 같은 각종 수지의 합성원료 외에 마취제, 소독제, 살균제, 방부제, 방충제, 살충제로 사용되며, 30~50배로 희석하여 약 1%액(포르말린수)으로 사용한다. 페놀에 비해 독성이 5배까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약으로 지정되어 있어 식품에는 일체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매우매우 위험한 용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 위험했다고 생각되네요.

 

 

 

by 글남자 2019. 7. 25. 16:34